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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심리학자인 헤르만 에빙하우스는 16년에 걸쳐 인간의

망각 실험을 한 결과를 기억에 관하여라는 책을 통해 발표했다.

연구 결과의 의하면 인간의 망각률은 습득 직후가 가장 높고,

처음 9시간 동안은 기억력이 급속히 감소하다 그 이후에는 서서히 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좀더 자세히 이야기하면

 

 

 

 

학습 후 10분 뒤부터는 잊어버리기 시작해 1시간 뒤에는 50%를 잊어먹고, 하루가

지난 후에는 약 10%를 잊고, 한 달 뒤에는 80%정도 망각한다.

 

 

 

최초의 복습은 1시간 학습 후 10분 후에 10분 동안 할 것, 두 번째 복습은 24시간

2~4분 동안 할 것, 세 번째 복습은 두 번째 복습 후 일주일 뒤에 2분 동안 할 것,

네 번째 복습은 세번째 복습 후 한 달 뒤에 할 것, 그 이후에는 몇 달 만에 한 번씩 슬쩍

들여다보아도 그 기억이 유지된다. 복습만 할 뿐인데, 몇 분 투자할 뿐인데 우리의

기억력이 이렇게 향상되는 것이다.

그렇다고 예습을 하지 말란 소리는 아니다. 어느 정도의 예습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학생들은 예습을 하는 것이 좋다. 다만, 위에서 말했듯 예습의 비율이 너무나 커지게

되면 자칫 공부에 대한 흥미를 잃을 수 도 있다는 얘기다.

 

 

 

 

 

누구나 강조하는 반복학습, 왜 수많은 사람들이 그리고 0.1% 소위 상위권이라는 학생들

마저도 복습을 강조하는지 알았으면 한다. 하루 몇 분만 투자해도 여러분의 기억이

장기기억이 된다고 하니 그 몇 분만 자신에게 투자해 보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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