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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잘하려면 <공부스킬>을 습관화 해야 한다. 체화시켜야 하지.

 
적을 정복하기 위해서는 좋은 무기가 필요한 것과 같은 이치.
 

 
처음부터 무리하지 마라.
 

첫술에 배부르랴.
 

천리길도 한걸음부터다.
 

일단 공부습관을 들이는 게 중요하다.
 

 
1.
 
한번에 20분을 중단 없이 공부하고, 곧바로 2분은 복습하고, 5분을 휴식 취해라.
 
20분은 정은이가 정사정포를 쏜다고 해도, 흔들림 없이 의자에 앉아서 20분을 기어코 해내겠다는 자세가 필요하다. 

처음부터 고도의 집중력을 요구하는 게 아니다. 

20분동안 순간순간 잡생각이 들더라도 의자에 앉아서 딱 20분만 버티면서 책을 계속 읽어나가라.
 


20분 : 공부

 
2분 : 방금 공부한 내용을 머리 속으로 빠르게 한번 되새김해라. 

복습이다. 어설퍼도 괜찮아. 잘 생각이 안나도 괜찮아. 그냥 가볍게 2분간만 떠올려봐.


5분 : 멍 때려라. 공부 생각은 하지 마라. 다른 잡생각이 머리에 떠오르더라도 그냥 냅둬라. 아무 생각이나 해라. 멍 때려라. 

이게 중요한 이유가, 뇌가 정리되는 순간이기 때문이다. 

5분 낭비하는 게 아니라 일종의 재충전 시간이라 보면 된다. 

낭비가 아니라 매우 중요한 시간이다. 편안하게, 부담없이, 아무 생각이나 해라. 

힘을 쭉 빼고, 더도 덜도 말고 딱 5분, 멍때려라. 


 
<20분+2분+5분>을 1 time이라 보면
 
하루에 5타임만 일단 해봐라. 

소설을 읽든, 신문을 읽든, 공부를 하든, 머리를 쓰는 일을 해라. 

컴퓨터는 안되고, 스마트폰도 안되고, 무조건 종이신문, 종이소설, 종이참고서로 해라.
 



2.
 
위 1번과 별개로 하루에 딱 20분만 슬로우씽킹(slow thinking)해라.
 
슬로우씽킹, 이게 뭐냐면, 그냥 의자에 앉아서 눈감고 편안하게 '생각'을 해라.
 
오프라인에서 느릿느릿 공원을 산책하면서 마음 편하게 주변 풍경을 바라보는 것처럼
 
'슬로우씽킹'은 의자에 앉아서 눈을 감고 느릿느릿 ‘생각’을 하는 거다.
 
생각의 주제는 아무 거나 좋다. 

소설 줄거리나 인물묘사, 공부한 내용, 친구와의 대화 등등 그 중에서 아무 거나 한가지 주제를 골라서, 한가지 주제다,

그 한가지 주제를 느릿느릿 떠올리면서 계속 생각을 해나가라. 복기해보는 거다. 

중요한 건 빠르게 생각하는 게 아니라, 느릿느릿 천천히 한발한발 걷듯이, 부담없이, 머리 속으로 생각하는 거다. 

이러면 지루하지 않고, 의외로 재미있고, 20분도 금방 간다. 벌써 20분이 갔나, 아쉬울 정도로.

게다가 기분도 좋아진다.
 
이런 슬로우씽킹은 니들이 ‘연속으로 생각하는 능력’을 길러주는 거다. 

공부를 못하는 이유는 연속으로 생각하는 능력이 없어서 그렇다. 

그래서 금방 지루해지고, 집중을 못하니까 공부내용을 이해 못하고, 

그러면 절망감, 자포자기, 자괴감이 들어서 공부를 포기하는 거지.
 
 

정리한다.

 
1번은 니들의 ‘기억력 향상'을 도와주는 거야. 

칼날도 자꾸 갈고 닦으면 예리해지듯이, 두뇌도 자꾸 반복해서 써주면 

뇌가 효율적으로 재편되어 기억력이 향상되고, 무엇을 공부하든 수월해진다
 


2번은 ‘생각을 연속으로(지속적으로) 하는 훈련’이다. 

연속으로 생각하는 능력을 가져야 어떤 지식을 대해도 계속 계속 보게 되어서 결국은 뇌에 흡수한다.

 
 
1번, 2번은 학습능력의 두 기둥이기 때문에 필수적으로 갖춰야 한다. 

어렵지 않으니까 꾸준히 해봐라. 

1번에서 하루 5 time이 버거우면 딱 3time만 해도 돼. 

중요한 것은 1번, 2번을 날마다 한달이고 두달이고 계속 꾸준히 해나가는 거다. 

중간에 하루 땡땡이 쳤다고 해도 실망하지 말고, 다시 시작하면 된다. 그래야 공부습관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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